혁명일화

수산업에서의 전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산부문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부문으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이 땅우에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 《수산부문을 추켜세우고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에서 나라의 수산업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해서와 현시기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수산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여러 수산기지들을 찾으시고 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을뿐 아니라 잡은 물고기를 수출하지 말고 인민들에게 공급하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이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다고, 2011년 12월 17일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너무도 뜻밖에 순직하시였다는 비보를 받고 장군님께로 달려가보니 렬차집무실 책상우에는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할데 대한 문건이 놓여있었다고, 그 문건이 우리 장군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아주신 문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당이 오늘 수산부문을 중시하고 수산업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기 위해서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수산사업소들에서는 현대적인 고기배와 어구들을 갖추고 과학적인 어로방법을 도입하여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였다.

그이께서 수산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는 조선동해지구의 어느한 수산사업소에 깃들어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이 수산사업소는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이다.

바로 여기에서 《단풍》호고기배들이 첫 출항을 하여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수행하였으며 그때로부터 수산부문에서 새로운 대중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고 황금해의 력사가 시작되였다.

하여 이 수산사업소는 조선로동당의 수산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한 수산혁명의 불씨사업소, 단풍호고향사업소로 언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놓여있는 단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날 이 수산사업소 지배인의 편지를 받아보시였다.

그이께서 기다리시던 편지, 그이께 물고기대풍을 안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아뢰는 편지였다.

이 사업소에 4척의 고기배를 보내주신 그이께서 2013년 5월 이곳을 찾으시고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고기배의 명칭을 가을의 상징인 《단풍》이라고 달아주시였다.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고기를 많이 잡아 군인들에게 공급해주자고, 이것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하시며 물고기를 많이 잡으면 지배인이 편지로 기쁜 소식을 알려달라고 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기쁜 소식을 받으시고 2013년 12월 찬바람을 맞으시며 이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랭동저장고마다 가득한 물고기를 보시며 물고기가 가득 차있는것을 보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함께 물고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시였으며 이곳 수산사업소에 오니 웃음이 저도모르게 나온다고,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이라는 노래가사가 절로 떠오른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2018년 11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저장고마다에 많은 물고기를 꽉 채워놓고있는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물고기잡이에서 새로운 봉화를 지펴올린 선구자, 본보기단위답게 앞으로도 황금해력사창조의 항로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2019년 11월에도 이곳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수산사업소에서는 계속 수산혁명의 불길을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고, 동무네 사업소는 언제나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 되여야 한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이어 수산사업소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도 혁명사적교양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이 황금해력사의 첫 페지를 쓴 자랑스러운 주인공들답게 더 높은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우리 당을 옹위해나가는 선구자, 돌격대의 영예를 변함없이 계속 빛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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